구리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멀티룸에서 2023년 10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권봉수 의장은 10월 2차 주례보고에서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 ▲민원(구리도시공사 관련)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등 조례안 3건, 보고안 2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 청소년재단 현안 사항 보고안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면서 세금을 소송비용으로 낭비하고 있다는 의견과 재단 인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된 만큼 당시 위원들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하수처리 원가를 절감하려는 노력 없이 사용요금 인상만으로 하수도 공기업 재정을 안정화하려는 모습은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과 사용요금을 매년 6.85% 인상할 경우, 4년간 총 30.35% 인상되는데 인상률이 과도해 보인다는 의견, 인상률 산정 근거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 진접읍 및 오남읍 일대 주택가에서 대형차량에 대한 야간 정기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1.5t 초과) 및 전세버스 등 새벽 0~4시 사이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해 주차한 경우와 주기장을 위반한 건설기계이며, 이날 적발된 50여 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야간 소음과 불법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서도 단속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서동진 남양주시청 주차관리과장은 “향후 경찰서와 수시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만들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지정된 차고지와 주기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지역 내 우편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에서 시행하는 ‘남양주시 다산동 우체국’ 건립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산동 주민들이 겪었던 우편 행정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후 건축 인·허가 진행까지 통상적으로 약 10개월인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570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다산동 우체국을 건립하기 위해 청사4와 청사5를 통합하는 다산 진건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패스트트랙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 기간이 최소 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안에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해 2024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인지방우정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경기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폐사율이 10% 이하인 아시아권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보건소와 함께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 지역에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장 주변 도로 및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방역복을 배부하고, 상황 전파 및 의심축 조기 신고 등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해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바로 신고해 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웨딩라포엠에서 문한경 회장 및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5차 조찬강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5차 조찬강연에는 정주헌 회계사가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및 실무’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주헌 회계사는 기업승계 세제제도 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가업상속공제 사업자산비율, 사전요건, 사후관리 요건, 증여세 과세특례, 세법개정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업승계 유형별 사례를 통해 이해를 더욱 쉽게 했다. 이어 2023년도 법인세 신고시 절세방안 등으로 강연을 마무리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관련 법과 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OECD 회원국 평균 15%보다 훨씬 높으며, 실효세율로는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다. 기업 대표님들께서는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법과 제도를 잘 이해하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시어 최선을 다해 성장시킨 우리 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포럼은 지난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첫 강연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8400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 중 연면적 130m²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에도 1억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안전한 세상 달력그리기 공모전’을 개최,수상작 총12점과 우수작 8점을 선정하고 플랜카드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초등부, 중ㆍ고등부 2개 학부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초등부 50점, 중ㆍ고등부 43점 총 93점이 접수됐다. 구리경찰서는 한국미술협회구리시지부장을 포함한 수상작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부문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 총 12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작 모두에 경찰서장상장을 수여하며 금상은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12점 및 우수작 8점을 활용, 플랜카드를 제작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제기간(10월 13일부터 15일) 중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31일까지는 구리경찰서 외곽 울타리에 비치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후 출품작 전체를 활용하여 2024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 참가자 전원 및 학교·유관기관·지역주민에게 배포로 아동·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학생 및 학교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공모전이 된 것 같다. 지역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다산동 도농중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0% 만들기 ’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농중 학부모회와 다산지역 학부모회를 비롯한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S(School zone) 0(0%) S(Safe zone)’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김지현 다산지역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와 학생들 모두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아침부터 교통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없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다산지역 학부모회와 학교 및 다산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지역 학부모회는 이달 도농중학교를 시작으로 가운중학교, 가운고등학교 및 남양주다산고등학교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장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내중학교는 시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학생들의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평내동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도 시민시장으로서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라며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광
남양주시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호선 ▲9호선과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로 본격적인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